'마이 프린세스', 송승헌 '마성의 매력'에 女心 흔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송승헌이 '마성의 매력'을 내뿜으며 여심을 뒤흔들었다.송승헌은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대한민국 최대 재벌 대한그룹의 회장 동재(이순재 분)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교관 박해영으로 분해 '송승헌 표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사로잡은데 이어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태희(이설 역)를 지극간호하며 여심도 뒤흔들었다.이날 해영은 공주인 이설이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극중 왕실 재건이 대국민 투표에서 통과될 경우, 동재가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 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해영은 황실의 재건과 이설이 공주가 되는 것을 절대적으로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뿐만 아니라 '공주를 사랑한 재벌 3세'라는 타이틀로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설상가상 상부에서는 그에게 '대기발령'을 내리며 문책성 인사를 내렸다.하지만 극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이설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서 간호했다. 그는 이설을 위해 직접 죽을 끓이고 먹이는가 하면, 열이 나는 이설을 위해 물 수건으로 간호를 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면모를 드러냈다.특히 아픈 이설을 안쓰러운 듯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송승헌의 모습은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며 여심을 뒤흔들어 놓은 것. 지금까지 서로 떨어져야만 하는 관계에서 향후 두 사람이 본격 시작될 러브라인과 티격태격 사랑 싸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방송 후 관련게시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까도남 송승헌이 훈남으로 변신했다" "이설과 해영이 앞으로 펼칠 러브스토리가 무척 궁금해진다" "송승헌의 연기변신, 새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20%의 전국시청률(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집계결과)기록하며 수목극 최강자로 떠올랐다. 단 3회 만에 시청률 20%의 고지를 넘어서며 수목극 최강자로 떠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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