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책과 소통하세요!

경기도, 올해 도서관 건립 및 운영에 304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내 도서관 건립에 23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또 도서관 운영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에 70억원이 투입된다.경기도는 올해 지난 5년간 2배 이상으로 확충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도서관 건립 및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우선 책과 소통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은퇴한 어르신을 독서도우미로 양성하고 아동에게 독서활동을 지도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만남’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이 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문화인, 군부대, 교도소 등에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는 모바일 환경에도 발맞춰 ‘경기도 도서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서관 정보뿐만 아니라 전자책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또한 도서관 확충사업으로 공공도서관 22개관 건립이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은 16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의 전문성과 특성화를 높이기 위해 테마도서관 2개관을 공모해 지원한다. 도의 모든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은 5개 시군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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