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 트랜스포머와 숙명의 대결?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잭 블랙 주연 영화 '걸리버 여행기'에서 소인국 릴리풋 총사령관이 된 걸리버가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거대 로봇과 한판 대결에 나섰다. '걸리버 여행기'는 뉴욕 루저 남 걸리버(잭 블랙 분)가 얼토당토않은 허풍으로 인해 버뮤다 삼각지대 취재 여행길에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소인국과 거인국을 오가며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명 블록버스터 패러디부터, 릴리풋에서 생겨나는 각종 에피소드들이 담긴 특별 영상들로 2011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 이번에는 트랜스 포머 뺨치는 거대 로봇과의 결투를 벌이는 걸리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거대로봇은 장난감 설계도로 만들어졌다. 걸리버의 최대 안티인 릴리풋 장군 에드워드에 의해 제작된 로봇은 걸리버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 같은 상상력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코믹장치들과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한편 '걸리버 여행기'는 오는 27일 개봉한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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