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의 구제기금 논의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6.37포인트(0.27%) 하락한 5985.70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7.87포인트(0.20%) 떨어진 3975.41을 기록했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2.36포인트(0.03%) 상승한 7078.06으로 장을 마쳤다.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이날부터 르뷔셀에 모여 유럽금융안정기금(EFSF) 확대 여부를 논의하지만 독일이 기금 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부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방코산탄데르는 1.07%, 바클레이즈는 1.35%, 소시에테제네랄은 0.51%, 도이체방크는 0.76% 각각 빠졌다.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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