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립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다.
이와 함께 구의 역점사업인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기능 보강을 위해 묘안을 내 눈길을 끈다.강남구는 일부 방만한 운영과 배타적 이용 문제점이 지적돼 온 동 문화센터의 건강강좌 등 프로그램을 구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통·폐합했다.이는 구민들이 고른 문화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특히 일부 남은 여유 공간에 ‘구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강남구는 최소 투자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보육시설 대기자 1만3000여명에 이른 애로를 해결하는 동시에 여성친화도시로의 면모도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논현1문화센터, 구민회관을 시작으로 문화센터내 1층을 리모델링해 구립 보육시설을 추가 설치한다.또 옛 압구정2동 주민센터의 남는 공간을 리모델링한 후 ‘아람어린이집’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이와 함께 신축이 예정된 ‘신사어린이집’의 임시사용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