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지난 달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예상에 부합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일(현지시간) 지난 12월 제조업지수가 5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이 집계한 전망치에 부합했다.또 지난 11월 지수 56.6 보다도 높게 나왔다. 지난 5월 59.7을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ISM 제조업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확장을,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56.6에서 60.9로, 생산 지수는 55에서 60.7로 각각 상승했다. 다만 고용 지수는 57.5에서 55.7로, 수출주문 지수는 57에서 54.5로 하락했다. BNP파리바의 옐레나 슐라예바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분야는 미 경제에 있어 가장 밝은 분야 중 하나"라며 "계속 경기 확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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