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과 관련,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재임기간 동안 일방적 독주를 계속하겠다는 선전포고만 있었고, 공허했지만 그나마 외치던 소통과 화해는 이제 아예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비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현 정권 들어 36.2%나 급증해 400조원이 넘은 국가부채 문제나 군사정권 때나 있을 법안 민간사찰 문제 등 정작 국민들이 궁금한 것들에 대한 사죄, 재발방지 약속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어 "진정으로 확고한 안보를 통한 한반도 평화와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민적 이해와 화합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이 대통령은 아직 모른다"고 지적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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