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12대 이사장으로 이성규(50) 현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수석실 행정관, 공단 직업재활국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이 이사장은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장애인복지정책을 비롯한 사회복지정책 개발 및 연구 활동을 활발히 벌여왔다.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으로 2010년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촉진 전문위원, 사회적기업인증 심사위원, 고용노동정책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고용분야의 정부 정책자문도 해왔다.그는 "고용노동ㆍ사회복지 분야의 정책ㆍ현장 경험을 토대로 공단 운영의 안정성과 장애인 고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장애인의 전문성을 키우고 기업의 신뢰를 회복해 장애인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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