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욕 타임스퀘어에 'K5' 광고판 건다

다음달 출시 앞둔 사전 마케팅 일환..브랜드 인지도 향상 기대

K5 미국 출시를 앞둔 기아차가 사전마케팅 일환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K5 광고를 시작했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다음달 K5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차가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기아차는 3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에 K5(수출명 옵티마)의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K5 옥외 광고는 가로 40피트(약 12m), 세로 20피트(약 6m) 크기로,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는 원타임 스퀘어 빌딩에 걸린다.기아차는 이번 광고를 통해 하루 100만 명 이상의 뉴욕 시민들에게 K5의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판매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기아차는 원타임 스퀘어 빌딩에 K5 옥외 광고와 함께 건물 정면과 동편, 서편 LED 광고판을 통해 K5의 극장광고를 매시간 선보이고, 더불어 쏘울 햄스터 광고도 방영할 계획이다.
또 원타임 스퀘어 빌딩 남서편과 남동편 LED 광고판에 기아차 로고를 점멸해 멀리서도 기아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대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기아차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K5 빌보드 및 LED 광고를 내년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내년 2월 개최되는 프로미식축구 슈퍼볼에서도 K5 광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타임스퀘어에서 쏘렌토R 옥외 광고 및 쏘렌토R, 포르테, 쏘울의 영상 광고를 상영해 뉴욕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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