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국무총리실이 내년 1월부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공식 페이지(www.facebook.com/PrimeMinisterKR)를 개설하고 국민과의 실시간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30일 총리실에 따르면 총리실 페이스북은 기존의 총리실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에 게재되는 온라인 콘텐츠를 연동·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정 사회' '친서민 대책' 등 주요 정책이슈에 대한 토론, 정책 아이디어 공모, 설문조사 실시 등 국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총리실은 평소 일반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무총리의 소소한 일상, 공식행사의 뒷이야기 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아 국무총리실 온라인대변인은 "개개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페이스북의 장점을 활용, 국민에게 친구처럼 느껴지는 총리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지난 4월부터 공식 트위터를 운영하고 11월에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트위터를 통해 공모하는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민과의 공감 폭을 넓히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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