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하나은행은 부경대학교 부설 대마도연구센터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부경대학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김태오 하나은행 영남사업본부 부행장, 허태열 한나라당 국회의원, 부경대학교 박맹언 총장, 대마도연구센터 이근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국내 유일의 대마도 연구기관인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센터가 그동안 단편적으로 진행해온 대마도 연구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센터는 유명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기 대마도의 역사성 고증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도서들에 대한 연구까지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태오 부행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도서들에 대한 역사와 문화의 올바른 인식제고를 통해 한일 양국간의 보다 나은 미래지향적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학술단체의 노고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정 기자 hjlee30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