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이 KT가 주최한 '2010 SHOW 모바일게임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차지했다.'프로야구' , '제노니아' 등으로 널리 알려진 게임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바일게임 개발 업체로 꼽힌다. 특히 '프로야구' 시리즈는 누적 1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대표 모바일게임이다.29일 KT에 따르면 올해 'SHOW 모바일게임 어워드'는 게임별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게임사별로 심사가 이뤄졌다. KT는 전체 매출 및 게임의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 회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대상을 받은 게임빌 외 컴투스와 넥슨모바일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대비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인 엠조이넷, 게임데이, 모비릭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받은 6개 게임사에는 상패와 마케팅 지원금이 주어진다.KT 이정호 팀장은 "KT는 앞으로도 모바일게임 어워드를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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