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펀드운용보고서 가이드북 마련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투자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는 펀드운용서 가이드북이 나왔다.금융보고서 전문가 양성 및 모범보고서 포상제도도 마련된다.29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ㆍ자산운용업계 및 소비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과제별 세부 개선방안을 마련 28일부터 가이드북 배포에 나섰다고 밝혔다.우선 펀드 운용보고서 작성시 필요한 일반적인 작성원칙 및 방법을 실무지침서 형태로 마련ㆍ섰포할 예정이다.금감원은 향후 펀드 투자설명서 등 다른 펀드 공시서류도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성하는 관행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금융보고서 전문가도 양성한다. 쉬운 보고서에 대한 자산운용사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보고서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융보고서 전문가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협회 금융보고서 전문가연수과정을 이수한 운용사 임ㆍ직원이 펀드 운용보고서를 작성 또는 검증하도록 할 예정이다.아울러 모범보고서 포상제도도 도입한다. 쉬운 펀드 운용보고서 작성 가이드북 취지에 맞게 작성한 보고서를 모범보고서로 선정, 포상하고 포상실적을 금감원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금감원은 자산운용사를 비롯 판매회사, 사무관리회사, 투자자문?일임사 및 관련기관(국립국어원, 한국투자자보호재단 등)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개선방안 내용 및 서식변경 내용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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