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IPO(기업공개) 공모주로 다음달 4일 코스피 상장예정인 선박엔진 제조업체 두산엔진은 1만9900원(+1.02%)으로 하락 후 엿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음달 5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반도체 업체 인텍플러스는 7700원(+1.32%)으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한편 다음달 24일 공모 청약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는 5500원(+3.77%)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내달 17일 공모 청약예정인 맞춤 진단 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6400원(-2.29%)으로 하락했다.코스피 상장 승인기업으로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2만5400원(+1.60%)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인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는 1만8500원(-2.12%)으로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코스닥 예심 청구기업인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은 8만1000원(-3.57%)으로 다시 내려 최저가로 밀려났다.범 현대 계열 관련 기업으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3만5000원(+0.30%)으로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할부 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이 5만4500원(+0.55%)으로 반등하며 최고가에 다시 올라섰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7만5500원(-1.95%)으로 열흘 만에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 반전했다.삼성 관련 기업으로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6만9500원(+0.72%)으로 하락 후 엿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5만8500원(-2.16%), 7만9500원(-0.62%)으로 9일, 13거래일 동안 약세가 지속되었다.그 밖에 바이오 의약용 화합물 제조업체 펩트론이 4850원(+2.11%)으로 올랐으나 생명 보험사 KDB생명이 4870원(-2.60%)으로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액면가가 붕괴됐다. 현대중공업 금융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은 1720원(-1.15%)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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