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경희대 인턴십 프로그램에 2억원 후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씨티은행은 23일 경희대학교와 '제 5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협약식을 맺고 2억14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이 주관해 시민사회 발전과 차세대 NGO를 이끌어 나갈 젊은 시민사회 주역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인턴들은 8주간의 활동을 통해 NGO 활동과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의 필요성과 사회참여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8주간의 급여와 인턴활동에 대한 수료증도 받는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이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참가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고 배우는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고, NGO단체에게는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인재 양성에 일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엽 서울캠퍼스 부총장(우)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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