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 촛대바위 신년해돋이 무박 2일 기차여행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31일 부산역서 떠나는 상품판매…어른 6만9700원, 어린이 5만8100원

동해안 해돋이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오는 31일 부산역을 떠나 동해안에서 새해를 맞는 ‘추암 촛대바위 신년 해돋이 무박 2일 기차여행’ 상품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부산역을 오후 9시께 떠나 다음날 오후 10시30분께 돌아오는 무박 2일 일정으로 짜여 있다. 추암 촛대바위에서 해맞이를 한 뒤 무릉계곡을 둘러보고 천곡동굴 관람 뒤 묵호어시장에 들렀다가 돌아온다. 승차권은 부산역, 부전역 등 주요 역에서 살 수 있다. 요금은 여행지 입장료, 연계버스비, 석식도시락, 여행자보험료를 포함한 것으로 부산역 기준 어른 6만9700원, 어린이 5만8100원이다.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나오는 동해안 추암 촛대바위.

승차 역은 부산역, 부전역, 동래역, 해운대역, 송정역, 기장역, 좌천역, 남창역, 태화강역, 호계역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역(☎051-440-2503,2516), 부전역(☎051-440-2611), 해운대역(☎051-440-2695), 태화강역(☎052-272-9726)으로 하면 된다.한편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는 신년 해돋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무릉도원이라 불리는 무릉계곡은 기암괴석이 즐비한 명승지로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됐다. 4억~5억년전에 만들어진 천곡동굴은 우주생성과 동굴생태계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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