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구제역, 서울 코앞까지..구제역 백신株↑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달 28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서울 인근까지 접근했다는 소식에 구제역 백신주가 연일 상승중이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5원(2.72%) 상승한 1700원에, 씨티씨바이오는 180원(2.48%)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백신은 300원(1.95%) 상승한 1만5700원을, 한일사료는 10원(1.2%) 오른 988원을, 대한뉴팜은 100원(1.18%) 오른 860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앞서 농림수신식품부는 20일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소농장 한 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구제역 의심 신고 54건 가운데 경북 안동(29건)·예천(2건)·영양(1건)·영주(1건)와 경기 양주·연천(1건)·파주(2건)·고양(1건) 등 37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1143농가의 소·돼지 등 가축 19만9177마리가 살처분됐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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