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곰 '꼬마' 9일만에 포획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지난 6일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말레이곰 '꼬마'가 9일만에 포획됐다. 서울대공원은 15일 오전 8시30분께 이수봉과 청계사 사이에 설치한 포획틀에서 말레이곰 '꼬마' 포획에 성공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3일 저녁 말레이곰 꼬마가 이수봉 정상 매점을 파헤친 흔적을 바탕으로 직원을 4개조로 편성해 '국사봉~머금이산' '이수봉~옛골' '이수봉~군사기지' '이수봉~청계사' 구간을 집중 수색해 왔다.현재 말레이곰 꼬마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공원은 꼬마의 흥분상태를 진정하기 위해 포획틀에서 마취 후 서울대공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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