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광장에 자전거 도난방지주차대

‘대전부르스’ 노래비 주변…‘응용 S·T’로부터 700만원 상당 설비 받아 마련

대전역 앞에 마련된 자전거보관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역 서광장에 자전거 도난방지주차대가 마련됐다. 18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에 따르면 대전역은 최근 대전역 서광장 ‘대전부르스’ 노래비 주변에 ‘글로리(GLORY KORAIL) 녹색교통’ 자전거 도난방지 무인주차대를 설치했다. 자전거 도난방지주차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R&D(연구개발) 기업 지원사업 선정업체인 ‘응용 S?T’로부터 700만원 상당의 설비를 받아 마련됐다. 기차를 타기 위해 대전시 가오동에서 대전역까지 자전거를 이용한다는 서정식(남·42)씨는 “자전거보관대를 쓰지 않고 안전펜스기둥을 이용, 자전거를 보관하면서 죄스럽고 불안하게 생각하고 열차를 탔지만 도난방지 자전거보관대가 설치돼 마음 편히 자전거를 보관하게 됐다”고 만족해 했다. 박정호 대전역장은 “전국 철도역에선 처음 들여온 시스템이어서 관리에 소홀함이 없게 하고 본인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진정한 실천자가 될 것이란 다짐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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