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 신규수주 ↑ '목표주가↑' <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해외 신규수주를 통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15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조윤호 애널리스트는 14일 "현재 주가수준은 목표주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대림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대형건설사 대비 할인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지를 시장에서 가늠하고 있는 중"이라고 판단했다.대신증권은 대림산업의 내년 해외 해외수주 증가율이 경쟁 대형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해외수주는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긍정적으로 예상할 경우 올해 2배 수준인 7조원의 해외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2009~10년 국내 주택부문의 도급감액과 손실반영으로 올해 매출액이 사업계획이나 시장 기대치를 하회함으로써 오히려 기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성장 국면에 돌입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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