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기업은행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 마감했다.9일 코스피 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전날 보다 800원(4.73%)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1만7850원까지 상승,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 치웠다.UBS와 맥쿼리증권이 매수 상위에 올라 상승세를 견인했다.한화증권은 앞서 기업은행에 대해 "경쟁사 보다 높은 비용 효율성과 수익성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잠재부실 위험과 지속적 여신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기업은행과 부산은행(2.58%)의 선전으로 은행업종 지수는 전날 보다 2.68% 올랐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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