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영권 리스크 해소 효과, 강원비앤이 급등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강원비앤이가 경영권 리스크 해소에 따른 증권사의 긍정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 오전 9시13분 강원비앤이는 전거래일 보다 7.24% 급등한 466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강원비앤이에 대해 경영관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고 수주잔고도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상윤 애널리스트는 "기존 경영진의 지분매각으로 한텍엔지니어링이 최대주주로 변경되며 그 동안 지속적으로 부각됐던 경영권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밝혔다또 내년 이후 영업, 인력, 조직부문 등 경영전반의 안정화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수주잔고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한국정부의 이란 제재 방침에도 불구하고 강원비앤이의 이란내 영업활동은 계속되고 있고 지난 11월 25일, 이란업체와의 174억원 규모의 황회수 설비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이란 프로젝트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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