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환경 에세이 출간…'환경운동 전파하고 싶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배우 공효진이 환경 에세이 ‘공책’을 내놓는다. ‘공책’은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책이다. 한 번도 드러나지 않은 그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이름으로 처음 책을 출간하는 공효진은 “환경 전문가가 아니지만 별 것 아닌 일들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데 의미를 두고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사람과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싶다”며 “그런 바람을 담은 솔직한 책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그의 소속사는 “공효진의 평소 환경에 대한 생각, 화초와 반려견을 키우며 느끼는 행복, 일상에서 부딪히는 환경 문제와 고민 등이 진솔하게 담겨있다”며 “실제로 지구 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공효진은 이번 책에 상당한 공을 기울였다. 출간을 담당하는 출판사 북하우스 측은 “글뿐만 아니라 사진, 아트워크 등 모든 작업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며 “그런 자세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여느 연예인들의 책과는 다른 형태의 저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서적은 지난달 30일부터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13일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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