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김외현·김권태 전무, 부사장 승진

40명 승진·48명 신규 선임전 부문에서 신규임원 대폭 발탁, 조직에 ‘활력’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예년보다 규모가 확대된 총 40명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김외현·김권태 현대중공업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88명에 대한 201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하경진 상무 등 8명을 전무로, 박성근 상무보 등 29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고, 이윤식 부장 등 48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지난해 64명에 비해 확대된 것으로, 전 사업부문에 걸쳐 골고루 승진자가 나온 점 또한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부문은 물론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전 사업부문에서 큰 폭으로 신규 선임이 이뤄짐에 따라 종합중공업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전체 그룹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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