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충남대 등 7곳 IT교육선도대학 선정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올해 처음 시작한 '서울어코드(IT공학인증)) 활성화 사업'지원대상으로 대학 7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7곳은 수도권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지역은 경북대 컴퓨터학부, 경상대 컴퓨터과학과,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전북대 컴퓨터시스템공학과, 강릉원주대 컴퓨터공학과 등이다. 선정된 7개 대학의 IT학과는 정부로부터 연 4~6억원씩 7년간 모두 40억원을 지원받아 IT교육 품질을 대폭 개선한다.지경부에 따르면 이들 7개 대학은 졸업학점이 기존 평균 134학점에서 144학점으로 높아졌고, 전공 이수 학점도 평균 65학점에서 83학점으로 높아졌다. 2학년부터 매학기 프로젝트 과목을 이수토록 필수화하고 리더십, 창업, 경영학 등 교과목도 개설했다. 또 교수의 교육활동 장려를 위해 교육실적이 탁월한 교수에게 파격적 인센티브(1000만원) 지급하고, 교육업적을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논문 업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교수평가제도를 개선했다. 일부 대학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입학생 전원 수업료 감면혜택을 줬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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