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학부모 장난감 구입 부담 해소한다

장난감 2000여점 비치 회원제 장난감 대여센터1, 2호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학부모들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크게 해소하고 비용 부담 없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면목5동주민센터(구 보훈회관)의 지상 1층 ,202㎡ 규모 유휴청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장난감대여센터 2호점을 추가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또 2009년 6월부터 약 99.9㎡ 규모의 옛 중화2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장난감 대여센터 1호점도 운영하고 있다.장난감대여센터는 연령별과 테마별 장난감을 전시, 장난감이 필요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장난감 뿐 아니라 테마별전시장, 수유실, 소독실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한다.

면목동 장난감 대여센터 2호점

또 각 장난감대여센터마다 3명의 직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와주고 있다. 1, 2호점 주요 장난감으로는 딸랑이, 에그세이크 등 음률장난감(0~2세용), 두더지망치, 시소 등 신체놀이장난감(3~5세용), 조립?퍼즐장난감(6~7세용) 등 1호점 1633점, 2호점 347점의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다.회원등록은 연회원제로 장난감대여센터에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하고 연회비는 1만원이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준회원은 1회에 1점, 정회원은 1회에 2점의 장난감을 7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1회에 한하여 7일간 대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중랑구 가정복지과(☎2094-175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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