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전기술이 리투아니아 원전 입찰 취소 소식으로 급락세다. 6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6500원(-6.53) 하락한 9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은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원전 수주 협상을 포기함에 따라 리투아니아는 잠재 원전 수주국에서 제외돼 단기적으로 한전기술의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5천원에서 13만7천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경쟁입찰 탈락이 아니라 우리측에서 포기한 만큼 한국형 원자로의 경쟁력은 의심할 수 없다"며 "잠재적 원전 수요국들이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 기회 요인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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