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점유율 35% 벽 깼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저비용항공사(LCC)가 국내선 노선 점유율 35% 벽을 돌파했다.6일 국토해양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노선 점유율을 35.2%를 기록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같은 기간 수송 승객은 67만6674명으로 이전 최대치였던 8월(64만8761명)을 뛰어넘었다.이 같은 기록은 김포~제주 노선에서의 실적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월 저비용항공사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41만3654명을 실어 날랐다. 이는 대한항공(29만1904명)과 아시아나항공(41만7699명)보다 많은 수치다.국토부 관계자는 "10월 수학여행 수요를 흡수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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