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풍물시장서 제천 농특산물 직판장 열려

9일, 10일 제천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 마련, 도농화합 실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9, 10일 이틀간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서울 풍물시장에서 동대문구 자매도시인 제천시에서 주관하는 ‘제천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풍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와 함께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 참석내빈 100여명이 판매장으로 이동해 직접 판매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이날 공연무대 주변에서는 평양예술단 공연, 농특산물 관련 체험행사, 제천사과, 떡 무료 시식행사, 한약재 무료 나눔행사, 한방차 무료 시음행사가 열리고 사과 길게 깎기, 사과탑 쌓기 등 각종 볼거리와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직거래 판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업체가 카드기기를 구비해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풍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천사과, 한약재, 잡곡류 등 제천 특산품을 직거래가격으로 할인 판매함으로써 동대문구민은 물론 제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와 농촌간 화합의 장이 될 이번 행복나눔 장터가 타도시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하고 값싸고 품질 좋은 청정 농특산물을 도시민들에게 공급해 상생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 지역경제과(☎2127-427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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