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1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BMW 뉴 5시리즈의 디젤 모델인 535d M 스포츠와 BMW 상시 사륜구동 엑스드라이브(xDrive) 기술이 추가된 550i xDrive M 스포츠, 그란 투리스모 xDrive와 고급 옵션을 더한 그란투리스모 xDrive 익스클루시브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뉴 5시리즈, 상시 사륜구동 및 M 스포츠로 라인업 강화BMW는 디젤 세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520d의 상위 모델인 535d M 스포츠와 가솔린 중 최상위 모델인 550i에 xDrive를 결합한 550i xDrive M 스포츠를 출시, 뉴 5 시리즈의 명성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새롭게 출시되는 BMW 535d M 스포츠는 직렬 6기통 차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1.2 kg.m을 제공한다. 공인 연비는 14.9km/ℓ다.5시리즈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는 상시 사륜구동 세단인 550i xDrive M 스포츠는 BMW 초정밀 직분사 방식의 V8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돼 407마력, 61.2 kg.m, 제로백 4.8초로 BMW 스포츠 세단의 면목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즈니스와 레저의 조화에 민첩성을 더한 그란투리스모 xDrive지난 6월 국내 출시된 BMW 그란투리스모는 사륜구동 모델 추가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란투리스모에 BMW xDrive 시스템 특유의 민첩함이 더해진 게 특징이다. 고급 사양인 그란투리스모 xDrive 익스클루시브에는 기본 모델에 다이내믹 드라이브,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추가된다.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의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이번 535d M 스포츠, 550i xDrive M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xDrive 등을 동시에 출시하게 됐다"며 "BMW 코리아는 단순한 라인업 확장이 아닌 친환경과 고효율 그리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사하는 제품 출시를 통해 BMW가 제시하는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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