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새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 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이 모바일웹 광고와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새로운 모바일 광고플랫폼을 출시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탑재형 광고인 '인앱애드(in-app ad)'와 모바일웹을 포괄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을 15일부터 본격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음이 선보인 '아담'은 누구에게나 오픈된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바일 사이트 운영자 등 다양한 플랫폼의 운영자들이 손쉽게 등록해 광고를 노출하고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아담은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를 아담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사이트를 비롯해 다음의 모바일웹()의 내부 섹션과 '다음 tv팟', '다음 쇼핑하우' 등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페이지에 노출한다. 자신의 애플리케이션과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하길 원하는 개발자와 운영자는 '아담' 시스템에 간단한 등록만으로 클릭당 지급(CPC:Cost Per Click) 방식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는 노출할 광고와 페이지를 아담 플랫폼에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이재용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다음은 모바일웹과 키워드 광고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아담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모바일 광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오는 7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을 소개할 예정이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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