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여성 트위터 공개모집에 150명 신청...12월 1일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민과의 빠른 소통과 실시간 정보교류를 위해 10월 한달 동안 ‘성동구 여성 트위터’를 공개모집했다.그 결과 150명이 접수해 12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성동 여성 트위터’는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나 구정홍보 차원에서 운영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를 활용해 민간이 주도하는 쌍방향 소통과 정보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성동 여성 트위터는 3개 분과별로 활동하는데 어린이,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활동, 방범용 CCTV 모니터링, 각종사건사고 등을 알리는 안전대응 넘버원 분야가 있다.또 구민과 소통을 위한 여과없는 구민소식과 의견 전달, 주요 구정사항 알리기와 만족도 평가, 제설 등 자연재해의 신속한 피해상황 전파하는 트위터 모니터링 분야.이와 함께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주는 사람중심의 행복한 자원봉사 활동 전개 및 복지단체 연계를 수행하는 자원봉사분야를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새로운 실시간 쌍방향 소통채널로 각광받는 트위터를 통해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구는 이번에 모집된 여성 트위터를 150명을 대상으로 12월 1일에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분과별 구성, 트위터 활동 소개, 스마트폰과 트위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내년 1월부터는 KT IT서포터즈 협조로 분과별 트위터 교육를 통해 실시간 소통의 장을 이끌어 내 구민과 소통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성동 여성 트위터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구정참여 트렌드을 통해 스마트시대에 ‘스마트’ 여성을 대표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정섭 자치행정과장은 “소통을 통한 정보교류, 주민의 구정참여 활성화 등을 위해 성동 여성트위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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