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주가 낙폭과대.. 조정시 매수 <대신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SK에너지와 관련, 최근 주가의 낙폭이 과대하다면서 조정시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목표주가 2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SK에너지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최근 견조한 제품시황에도 불구 과도한 주가조정 ▲내년 정유제품 수급개선에 따른 장기 정유싸이클이 양호한 점 ▲사업분할 이후 신규사업(LiBS, 중대형 배터리,TAC, FCCL)의 추진력이 강화된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시장리스크(중국 및 북한) 부각으로 동사를 비롯한 주요기업 주가가 조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 11일 대비 종합주가지수와 화학업종지수가 각각 -4.1%, -5.9% 하락한 것에 비하면 SK에너지의 낙폭(-12%)은 과대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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