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우리 군 당국이 '연평도 포격' 당일 대북 심리전단지 수십만장을 북한으로 날려보내면서 대북 심리전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군 당국은 23일 북한 체제를 비판하고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는 등 내용이 담긴 대북 전단지 약 40만개를 강원도 등지에서 기구에 달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천안함 사태 직후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려 심리전단지 120만장을 만든 군 당국은 살포 시기를 늦춰왔다.김효진 기자 hjn252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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