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입찰참가 의향서 접수 앞두고 하락세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우리금융이 민영화를 위한 입찰참가의향서 접수 마감일에 7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우리금융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4% 하락한 14300원을 기록 중이다.우리금융 주가는 지난 18일 이후 상승세를 타는데 성공했다. 지난 24일 연평도발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하는 등 1만4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시가총액도 11조5600억원대로 올라서있는 상황이다.한편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보유중인 지분 56.97%를 매각하기 위해 이날 오후 5시 입찰참가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결정으로 매각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된 가운데 우리금융 자체의 독자민영화와 사모펀드 등의 참여 여부가 관심이다.예보는 최종 입찰대상자를 연말까지 결정한 후 다음 달 중순쯤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내년 3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민영화를 완료한다는 목표다.백종민 기자 cinq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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