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 경영전면 부상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4남 강정석 부사장(사진)이 회사의 핵심 사업영역까지 보폭을 넓히며 경영전면에 등장한다.동아제약은 강 대표이사 부사장에게 연구개발 총괄책임을 맡기는 내용 등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 부사장은 직급상 승진없이 기존 '운영총괄'이란 애매한 역할에서 벗어나 '운영 및 연구개발 총괄'이란 중책을 맡게 됐다. '연구개발' 부문은 제약회사에서 '영업부문'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사업영역이다. 지금까지는 김원배 대표이사 사장이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큰 구도상 변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강 부사장의 사내 역할이 강화되는 방향의 인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인 이원희 사장은 동아오츠카 공동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박동환 용마로지스 상무는 용마로지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신범수 기자 answ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