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적자국채발행조정취소..연말까지 탄력적 축소

당초 29조3000억..세수좋아 줄이는데 문제없다..12월 바이백 실시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정부가 적자국채발행조정계획을 돌연취소했다. 다만 명시적으로 얼마를 줄이겠다고 밝히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이유여서 올 연말까지 규모가 줄어드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12월 국채발행계획에서 바이백이 실시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당초 익일 발표예정이던 ‘2010년도 일반회계 적자국채 발행규모 조정’ 계획을 취소했다”며 “얼마를 줄이겠다고 못박는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그는 “당초 올 계획이 29조3000억원이었다. 어차피 세수가 좋아 줄이긴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시장상황을 봐가며 탄력적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다른 재정부 관계자는 “익일 12월 국고채발행계획에 바이백이 포함됐다”며 “다만 공자기금 정리가 덜돼 물량은 내일 결정될것”이라고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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