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가 연말연시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1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을 김장 봉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캠퍼스(사업장)에서 릴레이로 '사랑 나눔 김장 축제'를 실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전달,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월 16일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를 시작으로 기흥, 수원, 탕정, 구미 등 각 캠퍼스(사업장) 총 1만2000여명의 임직원과 지역사회 복지단체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독거 노인, 저소득층 이웃 등 총 9560가구와 사회복지단체 245개 시설에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김장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더불어 사업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등으로 준비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단법인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예종길 센터장(사진 중앙좌측)에게 삼성전자 기흥.화성 노사협의회 강진금 부대표와 장지훈 대표(사진 중앙우측)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 화성시 봉사단 등 300여명이 45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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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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