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한국생물공학연구원과 협약

두 기관 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존 및 지속 가능한 활용…25일 오전 국립수목원 시청각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25일 오전 11시 국립수목원 시청각실에서 생물다양성의 효율적 보존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국립수목원은 생명공학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국내?외 생물자원 확보?보존 및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수립?추진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의 서식지, 생태, 분류 등 생물종 정보와 지식정보(민속식물, 전통의약 등)를 활용하는 체계를 갖춰 생물다양성 탐색과 확보를 위한 세계적 생물다양성 접근의 교두보를 둘 수 있게 됐다.생물다양성 정보를 국민과 관련 연구자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협약으로 공동개발연구를 비롯한 상호협력을 더 강화, 관련분야 연구경쟁력을 높이면서 우리나라 생물종 연구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보존, 복원 ▲국내?외 산림생물종 수집·분류·증식 ▲자원탐색, 전시교육을 하는 국내 최고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생물종을 산업화하기 위한 응용연구 메카이면서 세계적으로 유용한 생물종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갖고 첨단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1985년 세워져 25년간 우리나라 생명공학 기술개발의 중추기관이기도 하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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