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폭력 추방 캠페인' 트위터로 앞장서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이민호가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민호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예쁘고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 #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는,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 세계여성폭력추방기간(11/25~12/10)을 맞아 여성 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10 여성 아동 폭력추방 캠페인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캠페인으로 아동, 청소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의식 개선 참여에 호소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 이번 의미 있는 캠페인 요청에 이민호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이민호는 현재 유니세프 러브 넷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일본에서는 3000명의 팬을 모아 단독이벤트를 진행, 국제연합(UN)에서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또 이민호는 트위터를 통해 22일 새벽, “좋은날씨, 예쁜한강”이라는 글을, 지난 4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한강, 불이 꺼져서 아쉽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등록하며 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사진속의 이민호는 우월한 긴 다리와 편안하고 센스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자전거를 타는 이민호는 체크셔츠, 의상에 맞춘듯한 검정색의 마스크를 하고 모자와 백팩으로 20대의 발랄함을 보였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자신들의 트위터로 공유하며 “남자친구 삼고 싶은 모습” “우월 기럭지” “한국에 가면 꼭 가야 할 아름다운 장소”라며 그 메시지에 화답했다.이민호의 트위터에는 라틴아메리카, 중국,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국경을 넘어 수많은 팬들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민호의 출연작 '개인의 취향'이 필리핀, 태국, 싱가폴, 홍콩에 이어 지난 20일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한편 이민호는 내년 SBS ‘시티헌터’ (극본 이영종·연출 진혁)를 통해 섹시한 사냥꾼으로 안방극장에 복귀 할 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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