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강철, 혼자사는 어르신 800가구에 김장 전달

대전 대덕구 지역 불우이웃들 대상···내년엔 저소득층 성적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주)동양강철(대표이사 김은태)이 최근 대덕구에 있는 회사 구내식당에서 전체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이 담근 김치는 4000포기. 동양강철은 김장김치를 22일 오후 대덕구청(구청장 정용기)에서 기탁식을 갖고 대덕구에 혼자 사는 어르신들 위주로 나눠줬다. 김은태 동양강철 대표이사는 “경제난과 배추값 급등으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늘 것으로 보고 작은 정성이나마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동양강철의 김장나누기행사는 해마다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강철은 난방비 걱정과 함께 추운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들을 위해 다음 달 초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일사일촌운동, 저소득층 대상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금지급도 내년부터 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동양강철의 나눔경영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철 기자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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