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첫눈 내리는 '소설'..전국 쌀쌀한 날씨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절기상 첫눈이 내리는 '소설'인 22일은 새벽과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린 뒤 북서쪽에서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쌀쌀할 것으로 예측된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겠다. 하지만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강수량은 적겠지만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겠고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건강에 유의하고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측돼 선박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1~3m로 점차 높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도 1.5~4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철원 5도, 대관령 4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등으로 나타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한편 기상청은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해 22일 새벽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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