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멤버 김동완, 서대문구 홍보대사로 변신

18일 11시30분 서대문구청 회의실에서 위촉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구청 공익근무요원이자 그룹 신화멤버 김동완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11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거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서대문구청 공무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젊은 여성공무원들이 대거 참석, 김동완씨의 인기를 실감하고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패 수여와 함께 꽃다발 증정, 문석진 구청장 인사말에 이어 김동완씨의 소감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기념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동완씨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김동완씨가 공익근무를 마치자 마자 홍보대사로 흔쾌히 응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서 “서대문구 홍보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대박스타 김동완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완씨는 소감을 통해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성실한 근무자세로 동료 공익요원들의 모범이 됐다는 진행자의 멘트는 너무 송구스럽다”면서 “제가 무사히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궂은 일 어려운 일 많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으며 서대문구청에서 보낸 2년 세월이 앞으로 연예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완 서대문구홍보대사와 서대문구청 여성공무원들

김종두 홍보과장은 "이번 김동완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구민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가며 행복도시를 추구하는 민선5기 캐치프레이즈 정신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신화그룹 김동완이 가장 적합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완씨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해 왔으며 다음달 7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김동완씨는 매우 적극적이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세를 보여 동료 공익요원들의 모범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산벚꽃걷기대회, 홍제천 축제, 구민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등 각종 행사에 출연,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는데도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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