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호암 23주기 추모식 참석(상보)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9일 고(故)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3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이건희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19분께 호암의 선영(先塋)인 경기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호암미술관 인근에 도착했다.앞서 10시께부터 삼성 사장단을 태운 차량 10여대가 선영에 먼저 도착했고, 20여분 후 이 회장을 태운 마이바흐 차량이 앞뒤 수행차량을 이끌고 현장에 나타났다.이 회장은 2002년 대통령 선거 직전인 16기 추모식 때와 2005년 신병치료를 이유로 해외에 장기 체류했던 18주기 추모식, 2007년 20주기와 2008년 21기 추모식 때 심한 독감 등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바 있으며, 지난해 22주기 추모식 때에는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등과 함께 참석했었다.호암 이병철 창업주는 지난 1910년 2월 12일 경상남도 의령에서 출생해 1987년 11월 19일 타계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호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5일 기념행사를 연 바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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