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페이스북 개설··대통령 수험생 격려메시지 남겨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 남긴 수능수험생들을 위한 메시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청와대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한다"며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는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재되는 뉴스, 블로그 글, 사진, 영상자료 등을 모두 모아 서비스하는 '청와대 온라인 채널의 허브'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능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이명박 대통령은 2011 수능 하루 전인 17일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죠. 일기예보에 따르면 내일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다고 해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고, 오늘 잠도 잘 자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일 시험 잘 봐서 그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기를 바랍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2월 미투데이, 6월에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바 있으며, 앞으로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과의 공감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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