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슈퍼(대표 소진세) 임직원 50여명은 17일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렸다.이날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아 청운양로원에 모두 전달했다. 이는 양로원 입양 어르신과 시설 직원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이다.이외에도 대구 부산 광주에서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3000포기 김치를 담가 각 지역 복지 단체로 전달한다.소진세 대표는 "점포 인근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적지 않음을 알고 이 분들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이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됐다"며 "기초 생필품 지원이나 오늘의 김장 나누기 같은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라 롯데슈퍼가 존재하는 한 지속될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진세 롯데슈퍼 대표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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