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연구비횡령근절시스템 기품원에 무상제공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서영주)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을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에 무상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달부터 신규 추진하는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사업'에 RCMS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KEIT는 국방기술품질원이 무료로 RCM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CMS는 전자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검증한 뒤 연구비를 실시간으로 지급할 수 있게 해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연구비관리시스템으로, 현재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10개 연구개발사업의 203개 과제(국고보조금 767억원)에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연구개발 사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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