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갭하락 출발후 반등 '246선'

베이시스 불안한 콘탱고..차익매도 일단 조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급락 탓에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단숨에 245선으로 밀리며 17일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가 대비로는 상승을 보이고 있다.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매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베이시스는 다소 불안하지만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가 전날 매도 여력을 크게 소진한 상황이어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차익 매도 물량이 전날처럼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90포인트 하락한 246.6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 245.25에 비해서는 1포인트 이상 상승했다.외국인이 109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2계약, 278계약 순매수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0.32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27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7억원 순매도로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비차익거래가 281억원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비차익을 통해 저가 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미결제약정은 4400계약 이상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풋옵션에서는 235풋의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235풋은 35%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현재 상승폭을 19%로 다소 줄였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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