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뚝 떨어진 기온에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플루에 대한 위기감은 지난해에 비해 덜 한편이지만, 여전히 환절기 감염성 질환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기에는 이르다. 동아제약은 환절기 초기 감기약으로 '판피린 큐'를 추천했다. '판피린'은 1956년 발매된 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초기감기약이다. 이후 '판피린 액', '판피린 에스' 등을 거쳐 1990년 '판피린 에프', 2007년 '판피린 큐'로 변경됐다.동아제약은 일찍이 1960년대부터 감기약 판피린 액의 광고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결과 한국인의 초기감기약으로 판피린을 확실히 인식시켰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판피린 큐는 기존의 판피린 제품에 구연산티페피딘 5mg을 추가해 진해, 거담작용이 강화됐다. 감기, 몸살, 두통 환자에게는 물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새롭게 처방이 가능하다.동아제약은 판피린 큐를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휴대 및 보관할 수 있도록 포장형태를 5병팩(pack) 포장과 원터치 개봉방식으로 변경했다. 원터치 개봉방식의 포장은 의약품으로서 국내 최초의 포장형태라고 동아제약 관계자는 설명했다.또 패키지에는 감기, 몸살, 두통의 효능효과를 재미난 캐릭터로 표현, 관련 증상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고, '감기 조심하세요~'는 멘트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판피린 걸 캐릭터'를 삽입, 기존의 판피린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 판피린은 액제 감기약 시장에서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 발매 이후 매출 1위를 지속적으로 고수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대표 감기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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