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팀장들 '민원해결사'로 나서게 해

6급 팀장들 지역 현안민원 전담 직접 해결 유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취임 이후 6급 팀장들을 이해관계가 대립돼 처리가 어려웠던 민원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도록 유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유 구청장은 취임 이후 주택 · 건축, 청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현안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부서간 협조 등이 미흡해 처리가 늦어져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현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77명의 6급 팀장들을 적극 나서도록 했다.유 구청장이 이처럼 6급 팀장들을 민원 해결 책임자로 한 것은 구정의 중심으로 민원 처리 노하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 구청장은 취임과 함께 ‘친절과 청렴으로 믿음주고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1300여명의 전 직원들이 구청장을 중심으로 뭉쳐 구민의 입장에서 생활의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유덕열 구청장은 매주 목요일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문고 역할을 하고 있는 ‘구청장 직소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사안별로는 현장을 찾아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들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이에 화답하듯 반복되는 민원의 해결을 위해 1300여명의 직원들이 멘토(Mento)가 돼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6급 팀장의 책임처리제 시행으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처리가 지연됐던 많은 현안 민원이 빠른 처리방안을 찾아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공무원의 멘토(Mento) 역할이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불편을 해소시켜 한번 반복되는 민원이 또 다른 민원으로 추가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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